Django 예제도 훑어 봤고 python 예제도 돌려봤으니 이제 DB 쪽을 파볼 차례다.
그동안 DB를 다룰줄 몰라 excel에 넣다 뺏다 하기도 했고 Django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sqlite를 사용했었다.
얼핏 줏어들은 얘기로는 mysql을 db로 다들 사용하는것 같아 python에 Mysql을 붙여서 예전 excel에 저장하도록 만들었던것을 mysql DB로 바꾸어 해보기로 했다.
일단 mysql 설치 시도.
mysql을 돌릴려면 뭔가 서버가 돌고 있어야 하며 mysql> 이런 커맨드창까지 띄울 필요가 있었다.
삽질을 여러번 한 후 Mysql server를 mysql installer를 사용해서 깔아서 실행해서 서버를 동작 시키고 최근에 나온것으로 보이는 mysql command line을 실행시켜 mysql> <-- 이런 커맨드를 띄웠다.
그럼 이제 여기에 뭔가 DB를 쌓으면 되는구나 라는 느낌이 왔다.
mysql tutorial을 몇개 돌려봤다.
create database xxxl
show databases
use xxxl
select * from table.
....
Database, table 이런 개념도 몰랐고 select 따위의 명령어도 처음에는 헷갈렸지만 몇 번 삽질 하고 나니 이해가 된다.
mysql workbench로 내가 만든 db랑 table이 잘 쌓이고 있는지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안거지만 workbench에서 data 속성이나 이름 등등 마음대로 고칠 수 있었다.)
그럼 이제 python에서 mysql을 불러오고 저장하는것을 시도해보았다.
python mysql connector 라는 모듈을 통해 서로 인터페이스가 연결되는것 같았다.
http://dev.mysql.com/doc/refman/5.5/en/connector-python.html
위 링크에 설며이 잘되어 있고 따라해볼 수 있는 tutorial들이 많다.
요약하면 connector 모듈로 연결하고. cusor를 붙이고 명령어들을 excute 하고 나온 결과를 python 변수들과 연결함으로써 두개가 맞물려 돌아가는것 같다.
아직은 cursor의 매소드들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insert나 query는 위에 tutorial에 있던 문법을 사용해서 몇시간의 노가다를 통해 excel이나 txt 파일을 사용했던 저장 공간을 mysql을 활용해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그럼 이제 Django를 활용할 차례다.
일단 Django의 기본 예제에서 SQL lite 대신에 mysql을 연결하고 해봤다. 어찌어찌 연결되서 내 서버의 mysql db에 있는 값들을 web에서 띄워주는데 성공...
이제 내가 만들고 싶은 App을 만들고 db 설계하고 Django로 web에 표현하는 것을 시도해볼려고 한다.
이쯤하니 당연한 수순으로 흰종이에 page 위에 뭘 보여줄까를 그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거구만 ㅎㅎ
다음에는 그런 사이트를 구성하는 포스팅이 아마 될것이다.